본문 바로가기

이슈

이순재 국회의원 시절 정치생활 8년 나이 총정리

이순재 국회의원 시절 정치생활 8년 총정리 






국민배우 명품배우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배우 이순재씨는 과거 정치인 시절이 있었는데요.


1992년 민주자유당 국회의원에 당선되었으며 1년 후인 1993년도에는 민주자유당 부대변인까지 역임했습니다.


이순재씨는 14대 총선당시 48.7%의 높은 득표율로 국회의원이 되었으며 민주자유당 부대변인까지 역임할정도로 촉망받는 정치인이 되었는데요.


"그건(정치) 사람 할짓이 못되더군요. 저는 연기나 하겠습니다." 라며 15대 총선에는 출마하지 않았습니다.





위의 사진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사진인데요. 국회의원 출마 당시의 이순재씨 포스터사진입니다.


한 포럼에 참석한 그는 배우로서 정치를 하게된 계기를 밝힌 적이 있는데요.


"정치는 제가 하고 싶어 한것이 아니었다. 당시 협회 대표가 비례대표로 선출되었는데 너네가 무슨 국회의원이냐는 시선이었다. 변호사, 검사분들은 당신들이 무슨 국회의원이냐는 눈빛을 보냈고 그래서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고 말했습니다.


과거 대중문화예술계가 무시당하던 시절에 소신있게 도전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국회의원 활동을 좀 하고 나니 배우로 돌아와야겠단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국회의원직을 맡으며 정치생활이 녹록치 않았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정치계를 은퇴 후 한 방송에 출연해 과거 정치 생활에 대해 "단 한번도 행복하지 않았다"고 고백하기도 합니다






이순재씨는 함경북도 회령군 출신으로 1935년 10월 10일 태어났습니다. 


현재 나이 84세 (만82세)이며 서울대학교 철학과 출신입니다.


서울대 3학년 재학중이던 1956년 동기들과 서울대학교 연극반을 만들어 지평선을 넘어라는 연극으로 데뷔했습니다.


같은해 드라마에서도 데뷔를 하며 현재 62년 넘게 연기를 하고 있습니다.





연극을 통해 돈을 벌기 힘들어 TV에 출연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신인연기자 시절에 수입이 없어 힘들어하던 이순재씨를 위해 이순재씨 부인이 만둣집을 오픈해 뒷바라지를 했다고 합니다. 


연기에만 집중하라는 배려였다고 하는데요. 자신의 커리어를 모두 내려놓고 남편을 뒷바라지했던 부인에 대한 고마움을 밝힌적이 있습니다.


연기를 위해 술과 담배를 모두 끊은 이순재씨는 100편이 넘는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는데요. 





많은 작품중 대표작을 꼽자면 '사랑이 뭐길래' '목욕탕집 남자들', '허준', '상도', '거침없이 하이킥' 등이 있습니다.






여기까지 이순재 국회의원 시절 정치생활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