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시아닌 효능 및 풍부한 음식 정리
눈건강에 특효약으로 알려진 안토시아닌은 요즘같이 스마트폰과 TV, PC등에 눈이 혹사당하기 쉬운 현대인에게 특히 유용한 식품입니다. 안토시아닌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유색 채소와 과일의 적자색을 구성하는 천연 색소 성분으로 식물이 자외선으로부터 열매를 보호하기 위해 생긴 성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안토시아닌은 무엇인지 정확히 알아보고 효능과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음식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토시아닌이란 무엇일까?>
아로니아(Aronia)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안토시아닌은 주로 식물의 꽃잎과 과실, 잎과 줄기에 존재하며 색깔을 나타내는 천연색소배당체이다.
주로 강렬한 자외선, 추위나 높은 습도의 환경에서 고농도의 안토시아닌이 발견된다. 그 이유는 강한 햇빛자외선이 식물세포핵의 DNA를 파괴시켜 식물체의 생명을 앗아가기 때문에 식물표면이나 중간층에 자외선 흡수물질인 안토시아닌을 생성시켜 보호하는 것이다. 즉 안토시아닌은 식물 생명체의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물질이라 할 수 있다.
<안토시아닌 효능 알아보자!>
1. 시력 저하를 막아주고 시각 기능 개선해주는 효능
눈은 대상물을 빛의 정보로 파악하고 신호화하여 그 신호를 뇌에 전달하여 형태를 인식한다. 이 신호를 뇌에 전달하는 것이 로돕신이라는 단백질이다. 로돕신은 빛의 정보를 받아 뇌가 전달받을 수 있는 신호로 전달한다.
장시간 눈을 계속 사용하면 로돕신의 재합성이 지연 될수 있어 눈에 보이는 것이 흐릿하거나 눈이 피로해주는 원인이 된다.
안토시아닌은 이러한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하는 작용을 하므로 시각 기능을 개선시켜 준다.
또 안토시아닌은 야간시력을 개선시켜 주며 눈의 피로를 줄여주며 안압을 정상수치로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다. 눈의 혈류를 개선해주어 일시적 근시를 막는 등 눈과 관련해서 많은 효과가 있다.
2. 녹내장 예방 효과가 있는 안토시아닌
녹내장은 시신경이 손상되서 시야와 시력이 손상되는 질병이다.
스트레스나 흡연, 영양 부족, 잘못된 생활습관, 자외선에 의한 손상으로 녹내장이 발병한다. 안토시아닌은 항산화력이 있어서 녹내장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3. 백내장 예방 효과가 있는 안토시아닌
백내장은 눈의 수정체가 탁해져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는 질병이다.
안구의 수정체는 단백질로 이루어져있다. 몸의 노화에 의해 단백질이 변성할 경우 백색혼탁으로 시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때 안토시아닌의 항산화력은 수정체를 자외선 손상으로부터 보호하여 백내장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백내장은 50대부터 주로 발병하며 80세 이상일 경우 거의 모든 사람이 백내장을 가지게 된다. 때문에 백내장 예방하고 지연시키기 위해 안토시아닌을 섭취하는것은 무척 중요하다.
4. 대사 증후군 예방 효과
대사 증후군은 평소 불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운동부족시 내장에 지방이 쌓여 고혈당이나 당뇨, 동맥경화등 각종 성인병을 겪게 되는 것이다. 안토시아닌은 이런 내장 지방의 축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서 대사 증후군을 예방해 준다.
5. 꽃가루 알레르기 예방 효과
체내에 들어온 꽃가루를 유해한 것으로 간주해 몸밖으로 배출시켜려는 작용을 하는 것을 꽃가루 알레르기라 한다. 이때 히스타민이라는 물질이 방출되서 재채기나 콧물흘림, 눈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안토시아닌은 이런 히스타민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꽃가루 알레르기 예방 효과가 있는 것이다.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음식 베스트 7 알아보자>
1.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널리 알려진 건강식품이다.
블루베리의 대표적인 효능으로는 노화방지 효능 기능이 있는데, 항산화 효과가 있는 안토시아닌과 노화 방지 효능이 있는 프로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항산화 성분은 노화예방뿐만 아니라 뇌 세포를 보호하고 뇌 기능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블루베리는 고혈압 완화에도 도움이 되는데, 고혈압은 뇌출혈과 심근 경색과 같은 치명적인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2. 국산 검정콩
세포에 산화스트레스를 주면 DNA가 손상돼 노화가 촉진되고 심혈관질환과 같은 만성질환이 증가하며 면역체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검은콩 추출물에서 이러한 질환을 예방할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다.
3. 자색양파
양파는 흰 양파와 자색 양파 등으로 나뉘는데 모두 당뇨와 고혈압, 고지혈증 등 성인병을 예방하는 우수한 효능을 지니고 있다. 특히 자색양파는 보라색을 만드는 안토시아닌 성분 덕에 항산화 효능이 강하며, 양파의 주요 성분인 퀘르세틴이 흰 양파에 비해 2~3배 가량 더 함유돼 있다고 한다.
4. 오디
뽕나무에서 열리는 오디 효능은 블랙푸드로써 안토시아닌 색소를 띠어 노화방지와 시력개선효과가 있으며 비타민E가 함유되어 항산화 효과에 도움된다.
또한 간장과 신장의 기능을 향상시켜주며 강장제로 사용하고 갈증해소와 관절을 부드럽게 해주며 알코올 분해와 마음을 편안하게 하여 불면증과 건망증에 쓰이면서 조혈작용으로 류머티즘 치료와 혈당,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가 있다
5. 아로니아
아로니아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우리 몸에 쌓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역할로 노화 예방에 탁월하다.
면역력을 강화시켜 세포의 재생을 돕고 자연 치유력을 길러주며, 망막에 존재하는 로돕신의 재합성을 도와 시력을 보호하기도 한다.
또한, 체내 중금속 배출해주고 혈관을 맑게 해주어 혈전 생성을 억제하는 데도 효능이 있다.
그래서 아로니아를 꾸준히 섭취하면 동맥경화, 고혈압, 당뇨병, 백내장 등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질환을 예방하거나 개선할 수 있다.
건강식품이면서 미용식품이기도 한 아로니아는 피부의 주름 생성을 막아주고 탄력이 떨어지거나 색소가 침착하는 등의 노화 현상을 지연시키며, 항염 효과가 있어 염증 피부에도 효과적이다.
6. 가지고추
가지고추의 안토시아닌 양은 검은 콩의 6배, 가지의 4배 정도이다. 때문에 가지고추를 꾸준히 섭취하면 암 예방과 암 후유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
7. 자색무조청
자색무에는 일반무에 없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매우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일반무와 비슷한 크기를 가진 자색무 1.5~2kg에는 적포도주 한 병 분량에 달하는 70mg 정도의 안토시아닌 성분이 들어 있을 정도로 풍부한 영양소를 자랑한다.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의 효능은 노화방지에 큰 도움을 주며, 피부재생에 좋아 맑고 깨끗한 피부를 가꾸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자색무는 콜레스테롤을 낮추며 심장병과 뇌졸중 예방에 좋다. 말린 무의 식물섬유가 소장, 대장 속에서 스펀지 역할을 해 당을 흡착하고, 혈당치가 내려갈 때는 필요에 따라서 당을 조절해주어 당뇨병 예방에도 좋다. 또한, 면역력 향상, 피로 해소와 시력 완화, 눈 건강에 좋고 무 자체 효능인 갈증 해소와 이뇨작용, 소화촉진 효과까지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자색무를 먹으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말린 무가 암이나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퇴치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소화를 돕는 디아스타제란 성분과 리그닌 등의 식이섬유도 풍부하다. 따라서 변비에 효과적인 것은 물론 다이어트에도 안성맞춤이다.
오늘은 안토시아닌 효능과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음식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안토시아닌은 열에 약한 성질이 있어 날것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선한 야채 그대로를 섭취하거나 갈아서 즙을 내어 먹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눈건강이 걱정되는 분들은 안토시아닌이 많은 위의 식품을 자주 드시고 비타민C를 더불어 자주 챙겨 드세요.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효능이 커져 눈이 더욱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그럼 항상 건강한 생활 누리시길 바라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