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두암 원인과 증상 생존율
배우 김우빈이 최근 비인두암으로 투병중이라고 밝혀졌는데요.
지난 5월에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이후 항암치료중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팬까페를 통해 세번의 항암치료와 35번의 방사선 치료를 무사히 마쳤다고 밝혔는데요.
현재 가벼운 산책도 가능하고 체력도 조금씩 좋아진다고 하니 다행인것 같습니다.
김우빈 비인두암 투병으로 인해 비인두암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데요.
비인두암은 어떤 암인지 원인과 증상, 생존률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비인두는 뇌를 감싸고 있는 두개골 밑바닥부터 코, 귀, 입천장 등을 포함한 부위입니다.
비인두암은 인두의 가장 윗부분인 비인두 부위에 생기는 암입니다.
비인두암 증상에는 목에 혹이 만져지거나 갑자기 쉰 목소리가 나거나, 청력이 저하되거나 각혈이 나는 증상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입안에 생긴 염증, 혓바늘, 궤양 등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피가 섞인 콧물이 나오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지속되면 뇌로 전이되어 뇌신경 마비까지 올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보일경우 즉시 병원을 찾으셔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인두암 원인은 명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다만 유전적요인 뿐 아니라 음식이나 생활환경등 다양한 요소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생활환경적 요인은 바이러스 감염, 흡연, 음주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비타민 결핍, 구강위생불량, 점막 손상, 역류성 질환, 플러머빈슨 증후군 등이 비인두암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인두암 치료는 항암제와 방사선요법으로 이루어집니다. 민감한 얼굴 부위에 암세포가 자라기 때문에 수술치료가 어렵습니다.
또 비인두는 해부학적으로도 매우 섬세한 부위입니다.
초기암일경우 방사선 단독 치료를 받으며 암이 좀더 진행된 경우 방사선과 화학요법을 병행하게 됩니다. 또 필요에 따라 암 부위를 절제하기도 합니다.
현재 세계적으로 비인두암 발병율은 10만 명당 1명꼴로 발병한다고 합니다.
주로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며 50대 이상 많이 발생합니다.
생존률은 초기에 발견시 5년 생존률이 70~90%수준입니다.
비인두암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금연, 절주하는 생활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또 뜨겁고 짠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0대 이상 흡연자는 적어도 1년에 한번씩 비인두암을 포함한 두경부암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비인두암 원인과 증상 생존율등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정보가 도움되시길 바라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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