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많이 먹으면? 효과와 부작용 총정리
얼마전 김종국이 자신의 몸매 관리 비법으로 단백질 쉐이크를 만들어 먹는다고 했는데요. 아몬드와 닭가슴살등을 넣어 갈아마신다고 하네요.
그런데 고기나 우유등을 통해 적당한 단백질을 섭취하는것은 좋지만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오히려 좋지 않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단백질 많이 먹을때 생길 수 있는 궁금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단백질 많이 먹으면 근육이 생길까?
운동을 하면 근육이 손상됩니다.
이런 손상된 근육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우리몸은 단백질을 필요로 하므로 단백질을 섭취해야 합니다.
이 과정을 반복하며 저항력이 생겨 근육이 커지고 두꺼워지게 됩니다.
단순히 단백질을 많이 먹어서 근육이 생기는 것은 아니며 근육을 회복하는 재료일 뿐입니다.
하지만 손상된 근육을 보충해주기 위해 단백질군 식품을 적정량 섭취해주는 것은 필수입니다.
또 운동 없이 단백질만 먹는다고 해서 근육이 생기지도 않습니다.
우리가 주로 단백질로 섭취하는 음식은 고기 즉 육류인데요.
최근 사이언스 데일리의 뉴스에 따르면 육류 속의 단백질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심장 건강에 해롭다고 합니다.
육류의 동물성 단백질 과다 섭취시 심장 관련 질환이 생길 확률이 60% 증가한다고 하네요.
반면 견과류와 씨앗의 식물성 단백질은 많이 먹어도 심장 질환 위험이 40% 낮아진다고 합니다.
즉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다른데요.
식물성 단백질은 많이 먹으면 먹을수록 건강에 이롭고 동물성 단백질은 많이 먹으면 해롭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닭가슴살 100g당 순수단백질은 대략 30g 정도입니다.
4. 단백질 보충제를 많이 먹으면 간이나 신장이 안좋아질까?
단백질이 우리몸에 들어오면 소화과정에서 질소 부산물이 생깁니다.
이때 콩팥은 혈액속에서 질소 부산물을 걸러내는데요.
단백질 보충제 과다 섭취시 신장에 부담을 주므로 장기적으로는 신장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단백질 보충제는 반드시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단백질보충제 적정량은?
단백질 보충제는 자신의 체중 1kg의 2배를 드시면 되며, 1회당 30~40g 정도를 물이나 우유에 혼합해 섭취하면 됩니다.
6. 단백질 많은 음식은?
1) 아몬드
아몬드는 단백질 외에도 비타민E, 칼슘, 마그네슘, 칼륨, 섬유소, 불포화 지방등이 포함된 건강에 좋은 식품입니다. 약 23g 하루25알 정도의 아몬드를 매일 먹으면 적당한 칼로리에 아몬드 영양성분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습니다.
2) 육류
단백질이 가장 많이 함유된 음식은 육류인데요. 소고기 100g당 약 20g의 단백질이 포함되 있습니다. 소고기외에도 닭가슴살이 고단백 식품입니다.
3) 생선
생선은 육류에 못지 않은 단백질 식품입니다. 생선은 에이코사펜타엔산(EPA), 도코사헥사엔산(DHA)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육류에 비해 더 건강한 음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4) 땅콩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땅콩은 해로운 포화지방산이 없는 식품입니다. 1컵 기준 땅콩에는 단백질 41g이 들어 있습니다.
5) 두부
다이어트에도 좋은 두부는 낮은 칼로리의 훌륭한 단백질 식품입니다.
여기까지 단백질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건강한 신체를 위해 균형잡힌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것 같습니다.
적당한 단백질을 섭취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