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 보 걷기, 많이 들어보셨죠? 건강을 위해 가장 많이 추천되는 운동량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 수 있어요. “만 보면 도대체 몇 km일까?” 이번 포스팅에서는 만 보가 몇 km인지, 어떤 기준으로 계산하는지 쉽게 설명해드릴게요.

만 보 걷기의 거리 계산 기준
사람마다 걸음걸이 길이(보폭)가 다르기 때문에, 만 보의 거리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성인 기준으로 보폭은 60cm~80cm 정도로 잡습니다. 이 기준으로 간단하게 계산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보폭(걸음 길이) | 만 보 걸었을 때 거리 |
| 60cm | 6km |
| 65cm | 6.5km |
| 70cm | 7km |
| 75cm | 7.5km |
| 80cm | 8km |
보통 성인의 평균 보폭을 70cm 전후로 잡으므로, 만 보는 대략 7km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나의 보폭은 어떻게 측정할까요?
정확한 보폭을 알고 싶다면 다음 방법으로 확인해보세요.
- 평평한 길에 10걸음을 걸어보고 시작점과 끝점의 거리를 잽니다.
- 측정한 길이를 10으로 나누면 한 걸음의 보폭이 나옵니다.
- 예시: 7m 걸었으면 7 ÷ 10 = 0.7m, 즉 70cm가 보폭입니다.
스마트폰 만보기 앱이나 스마트워치 등에서도 걸음 수와 이동 거리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삼성 헬스나 구글 핏 같은 앱이 대표적입니다.
만 보 걷는 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적으로 성인은 시속 4~5km 속도로 걷습니다. 만 보는 7km 정도니까,
- 빠르게 걷는다면 약 1시간 20분,
- 천천히 걷는다면 약 1시간 45분 정도 소요됩니다.
하지만 걷는 환경, 길의 상태, 걷는 사람의 체력에 따라 차이가 나기 때문에 편안한 속도로 걷는 게 중요합니다.
만 보 걷기의 건강 효과는?



매일 만 보 걷기는 다음과 같은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체중 관리 및 다이어트 효과
- 심혈관 질환 예방
- 스트레스 해소
- 혈당 조절
- 우울증 예방
- 근력 및 체력 향상
만 보라는 숫자에 너무 집착하기보다는, 하루 꾸준히 걷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결론
정리해보면, 성인 평균 보폭을 기준으로 만 보는 약 7km 내외입니다. 하지만 키, 보폭, 걸음 속도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니, 내 보폭을 기준으로 계산해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꾸준히 걷는 습관을 통해 건강한 하루를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