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이란 수정란인 씨가 자리를 잡는 땅에 해당되는 곳인데요. 이런 땅이 비옥하고 튼튼해야 씨가 뿌리를 잘 내리게 됩니다. 하지만 자궁내막이 얇을경우 임신을 위한 전단계인 착상에서 실패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자궁내막은 두께도 적당히 두꺼워야 하고, 혈액순환도 잘 되어야 합니다.
만약 자궁내막이 얇으면 생리양도 적어지며 기간도 짧아집니다. 또 생리 색깔도 일반적인 색과 다르게 갈색이나 검은색을 띠고 있죠. 이럴 경우 착상조차 잘 되지 않아 임신가능성이 낮아집니다.
자궁내막이 얇은 원인에는 호르몬 분비 부족과 자궁 내의 혈로 상태가 나쁜 경우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잦은 인공유산 경험이 있거나 염증을 방치할 경우 자궁유착이 되어 자궁내막이 얇아지기도 합니다.
때문에 임신을 기다리는 여성들은 자궁의 혈액순환을 방해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지 않아야 하는데요. 몸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실제로 자궁내막이 7mm이하일 경우 임신이 잘 되지 않는데요. 산부인과에서는 자궁내막 두께가 최소 7mm 이상이 되어야 임신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 와서는 자궁내막이 얇은 경우에도 여러 치료술이 발전해 임신에 성공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요. 자궁 내막의 재생을 돕는 에스트로겐 호르몬과 자궁내막 혈관 확장제 등을 약물 치료를 통해 임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또 혈소판 풍부 혈장 주입술이라는 PRP 시술이 개발되어 난임 치료에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데요. 이 치료술은 손상된 혈관을 지혈하고 재생을 돕는 세포인 혈소판을 재주입해 난소의 기능성을 높여줍니다.
본인의 혈액을 사용하므로 알레르기나 면역 이상 반응이 거의 없어 부작용이 없는 특징이 있는데요. 수차례 유산을 경험한 산모들이 혈소판 풍부 혈장 주입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한 사례가 알려진 바 있습니다.
특히 이 치료법은 자궁내막을 재생하고 두껍게 회복시켜 주며 자궁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데요. 현재 분당차여성병원 난임센터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현재까지 35%의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자궁내막 얇음으로인해 난임의 고통에 힘들었던 여성들에게는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자궁내막 얇음 원인과 임신성공 확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