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ES금융정보교환망 (https://fine.fss.or.kr)

FINES금융정보교환망은 대출, 연체, 신용조회, 보증, 채권추심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등의 국내 금융기관 간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 정보망입니다. 해당 사이트 바로가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FINES금융정보교환망 :

https://fine.fss.or.kr/fine/main/main.do?menuNo=900000

 

 

 

소개

FINES는 Financial Network System의 약자로, 국내 금융기관 간 정보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주고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 정보망입니다. 한국신용정보원이 주관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시중은행, 보험사, 저축은행, 카드사, 캐피탈, 공공기관 등 다양한 금융주체들이 이 시스템을 통해 정보를 주고받고 있습니다.

운영 방식과 참여기관

FINES는 단순한 데이터 공유를 넘어서, 기관 간 실시간 또는 정기적인 정보교환을 체계적으로 지원합니다. 각 금융기관은 이 시스템을 통해 개인 및 기업 고객의 금융거래 이력, 대출 상환 정보, 보증현황, 채무불이행 여부 등 다양한 항목을 서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는 신용평가, 대출심사, 사기 예방, 부실채권 관리 등의 업무에 활용됩니다.

2025년 기준으로 FINES에는 약 1,600개 이상의 금융기관이 참여 중이며, 참여 기관들은 정보 교환의 범위와 목적에 따라 이용 권한이 달라집니다. 참여 기관 목록 및 관련 정보는 한국신용정보원 FINES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안성과 법적 근거

금융정보는 매우 민감한 개인정보이기 때문에, FINES는 강력한 보안 체계를 기반으로 운영됩니다. 전송되는 모든 데이터는 암호화되며, 정보 이용 시 정해진 법적 근거와 정보주체의 동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합니다. 개인정보보호법, 신용정보법 등의 관련 법률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각 기관은 정보 이용 시 반드시 법적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또한, 과도한 정보 조회를 방지하기 위해 FINES에서는 '정보이용 기록관리' 시스템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 누가 언제 어떤 정보에 접근했는지를 추적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정보주체의 권리를 보호하고, 기관 간 신뢰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활용 예시와 향후 전망

예를 들어, A 고객이 여러 금융사에서 동시에 대출을 신청한 경우, 각 기관은 FINES를 통해 고객의 기존 채무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중복대출로 인한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금융사기 예방 측면에서도 유사 사례 이력 정보를 바탕으로 이상 거래를 탐지하는 데 활용됩니다. 최근에는 마이데이터, 오픈뱅킹과 같은 데이터 기반 금융서비스가 확산되면서 FINES의 역할도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한국신용정보원은 AI 기반 정보분석 도구를 FINES와 연계해 고도화된 신용평가 및 사기탐지 기능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FINES금융정보교환망은 금융기관 간의 정보 단절 문제를 해소하고, 보다 투명하고 안전한 금융 환경을 만드는 데 핵심적인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금융기관뿐 아니라 이용자 입장에서도 본인의 정보가 안전하게 관리되고, 불필요한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의미한 시스템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환경에 맞춰 지속적인 개선과 확대가 기대되는 플랫폼입니다.

 

 

 

FINES금융정보교환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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