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술로, 누구나 한 번쯤은 마셔본 적이 있을 만큼 친숙한 술입니다. 그런데 막상 소주 한 병의 정확한 용량이 몇 ml인지 물어보면 헷갈리시는 분들도 계시죠. 오늘은 소주 한 병이 몇 ml인지, 브랜드나 제품에 따라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 자세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소주 한 병 표준 용량은 360ml~400ml
가장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소주의 용량은 360ml입니다. 2010년대 초반까지는 대부분의 소주가 360ml였지만, 최근에는 친환경 트렌드와 함께 병 무게를 줄이거나 디자인을 변경하면서 400ml 제품도 출시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제품들이 있습니다.
브랜드명 | 제품명 | 용량 |
참이슬 | 후레쉬, 오리지널 | 360ml |
처음처럼 | 오리지널, 진로 | 360ml |
진로이즈백 | 진로이즈백 | 360ml |
새로 | 새로 | 400ml |
좋은데이 | 좋은데이 | 360ml |
청하 | 청하 | 300ml |
한라산 | 한라산 | 360ml 또는 400ml |
이처럼 대부분의 소주가 360ml지만, 일부 브랜드는 400ml까지 출시하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또한, 소주 중 청주 계열인 '청하' 같은 경우에는 300ml로 용량이 조금 더 적습니다.
소주 용량이 바뀐 이유는?
과거에는 375ml가 표준이었으나, 2000년대 초반 이후 용량이 360ml로 줄었습니다. 이는 환경 보호 차원에서 병 무게를 줄이고, 소비자의 건강 음주 문화를 장려하기 위한 조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다시 400ml 제품이 등장하며,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군도 보이고 있습니다.
소주 한 병 칼로리는 얼마나 될까요?
소주 한 병(360ml 기준)의 칼로리는 약 400~500kcal 정도입니다. 도수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도수가 높을수록 칼로리도 높아집니다. 예를 들어, 도수 16.9도 제품과 20도 제품은 칼로리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소주 브랜드별 공식 홈페이지
소주 제품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각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주 한 병의 용량은 생각보다 간단하지만, 브랜드와 제품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보통은 360ml가 기본이지만, 400ml 제품도 있으니 구매 전 라벨을 한번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술자리를 즐기실 때는 적정량을 지키면서 건강하게 즐기시길 바랍니다.